부산백병원, 임상시험센터 개소식·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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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20일 오후2시부터 원내 의과대학 대강당에서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지정기념 개소식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개소 기념 심포지엄의 주제는 '미래지식기반 의료산업의 지역 클러스터＆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C-KoNSERT' 로 임상시험 통해 지역의 새로운 지식 기반 산업 육성을 어떻게 견인할 것인지를 다루게 된다.

임상시험은 의료 신기술, 의약품, 의료기기 등이 환자 진료 및 사람에게 사용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으로, 임상시험센터는 이러한 임상시험을 수행 하기 위한 바이오 의료 연구 개발의 핵심 인프라이다. 

비수도권 최초로 임상시험글로벌선도센터에 지정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컨소시엄 (동아대학교 의료원, 충남대학교 병원 참여)은 선정 이후 총 5년간 약 220억원 사업비를 투자해 임상시험 수행에 있어 글로벌 수준의 인프라를 강화하고 지역거점 임상시험시장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거점의 유일한 임상시험글로벌선도센터를 유치를 통해, 동남권의 의료기관들과 함께 지역에 서울 다음으로 세계적 경쟁력이 있는 임상시험산업 선도 도시로 자리 매김 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향후 이 지역에 년 2000억원 이상의 임상시험 시장과 1000명 이상의 지식기반 고급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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