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센터 소식
동남권임상시험협의체, 지역 임상시험을 위해 힘쓴다
동남권임상시험협의체(KoNSERT: Korean Network of South-Eastern Regional Clinical Trial Organization)는 지난 6월 3일 부산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에서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임상연구자, 임상연구코디네이터 및 임상시험 관련 인력을 대상으로 지역의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관 순회 교육을 실시하였다.
지난해 3월에 열린 제1회 동남권임상시험협의체 기관 순회교육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실시되었으며 ◆임상시험의 윤리와 GCP 및 관련규정의 최신동향(한국BMS 현복진 본부장) ◆임상시험 계획서 및 동의서(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이가영 교수) ◆연구자 주도형 임상시험 실제 및 질관리(한국노바티스 최정남 박사) ◆의약품 임상시험의 수행(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원식 교수)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수행(부산백병원 안과 양재욱 교수)의 순서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2013년 연구자66명, 기타 인력(임상연구코디네이터, IRB행정간사, 행정등) 16명이 교육을 수료하였으며 올해도 연구자 50명, 기타인력(임상연구코디네이터, IRB행정간사, 행정등) 10명 등 총 60명이 교육을 수료하였다.
동남권임상시험협의체 운영위원장 신재국 교수는 ‘지역의 임상시험, 임상연구 인프라 구축과 문제점을 해결하고 기관별 임상시험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관 순회 교육을 실시 하게 되었다.’라고 하며 ‘동남권임상시험협의체가 기대하는 것은 지역이 가져올 수 있는 질병군에 대한 과제를 수행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연구자 풀을 구축함과 동시에 임상시험 시스템과 기반 인프라를 공유 함으로써 임상시험산업 전체 경쟁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가는것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동남권임상시험협의체는 각 기관과 상호 협력과 교류를 통해 동남권역의 임상시험 국제 경쟁력 강화, 지역 의료산업의 증진과 보건의료 R&D 발전을 목적으로 2009년에 구성된 부산권의료산업협의체의 산하 조직이다. 동남권임상시험협의체는 지역 임상시험 인프라 구축은 물론 지역 임상시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인력을 키워나가는 등 국내 임상시험 산업 전체의 발전에 힘쓰고 있다.
동남권임상시험협의체는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동아대학교 의료원, 부산대학교병원, 경상대학교병원을 공동대표로 하여 동남권 지역의 임상시험 실시기관 23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교육문의처>
동남권임상시험협의체 사무국 / 인제대 부산백병원 임상시험센터 교육팀
TEL)051-890-6436 e-mail) ctcedu@busanpai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