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센터 소식

동남권임상시험협의체 현판식 및 심포지엄 개최

작성자
pa*****
작성일
2014-07-20 11:37
조회
183

지난 7월 18일 오후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24개 임상시험 지정기관들의 협의체와 의료 및 임상분야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현판식 및 "동남권 임상시험 산업 발전 전략" 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동남권 임상시험 협의체(이하 KoNSERT)'는 임상시험 국제 경쟁력 강화와 각 기관의 임상시험 인프라 구축을 적극 지원하여 지역 의료산업의 증진과 보건의료 R&D의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목적으로 발족되었다. KoNSERT는 부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경상대학교병원 등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 있는 24개 임상시험 지정 기관들의 협의체다.

최근 (사)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와 결합하면서 수도권에 대항할 수 잇는 조직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협의체 발족에 큰 역할을 한 부산백병원 임상시험센터 신재국 센터장은 "동남군임상시험협의체라는 기구가 발족된 만큼 이를 통해 부산을 포함한 동남군이 세계의 임상시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세계 유수의 임사이시험 선도 업체들과의 협약으로 부산의 임상시험 역량을 자랑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심포지엄 1부 행사는 오후 3시부터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협의체의 공동대표 인사말과 경과 보고 및 현판식이 진행 되었으며, 2부 행사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이동호 단장이 '국내외 신약개발 현황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역할', 식품의약품안전청 종양약품과 정혜주 과장이 '임상시험 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 규제과학 현황과 전망', 국가임상시험사업단 신상구 단장이 '국내외 임상시험 산업 현황과 국가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끝으로 3부 행사는 동남권임상시험협의체 발전 방안 및 민,산,학,관의 협력과 지원방안 등의 주제로 패널토의가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