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센터 소식

[부산일보] 인제대 부산백병원 임상시험센터 개소식

작성자
pa*****
작성일
2006-10-20 10:39
조회
187
인제대 부산백병원 임상시험센터 개소식
2006/10/18 023면 10:59:53 PDF보기 |프린터 출력 |뉴스 배달서비스
부산에서도 신약 개발 및 임상시험 연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인제대 부산백병원 임상시험센터는 18일 국제적 수준의 500평 규모의 임상시험 전용공간을 마련하는 등 확장 이전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 센터에는 연구병동(34병상)과 4개의 외래 및 피험자 휴게실,피험자 전용식당은 물론 소화기 순환기 안과 분야의 임상시험을 위한 특수검사실,피부미용 관련 임상시험을 위한 항온항습실까지 갖추고 있다.

동남권의 차세대 산업 동력인 바이오 및 의료산업과 관련,거시적 관점에서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강구하는 심포지엄도 개최됐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임상시험센터를 넘어서-그 다음은 무엇인가'(이형기·미국 피츠버그대 교수)와 '바이오기술 연구개발 중심으로서의 병원'(염용권·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약산업단장) 등이 발표됐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인제대 부산백병원 임상시험센터는 한국노바티스와 임상시험 관련 R&D 협약을 체결하고 수도권 이외의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임상시험센터 내 '노바티스 임상시험사무소'도 개설,다국적 임상활동 지원에 적극 나섰다.

인제대 부산백병원 임상시험센터장 설상영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신약개발과 임상연구에 앞서 있는 노바티스와의 협력을 통해 부산백병원 임상시험센터가 국제수준의 임상시험 경쟁력과 의약품 개발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원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