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센터 소식

[e-헬스통신]'임상시험센터'개소식

작성자
pa*****
작성일
2006-10-19 10:38
조회
171
부산시, '지역임상시험센터' 개소식
강윤정기자 jijikyj@ehealth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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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부산백병원에서 '지역임상시험센터'의 개소식 및 현판식을 했다고 밝혔다.

18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역임상시험센터'가 부산백병원의 기존 건물에서 사업을 수행해 오다가 최근 전용건물을 완공해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훈 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한 이경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하계열 부산진구청장, 백낙환 재단 이사장, 조광현 병원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지역임상시험센터'는 지난 2004년 12월 보건복지부의 신규지원사업으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전국공모 경쟁에서 최종 선정됐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서울대학교가, 수도권외 지역에서는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선정돼 임상시험분야에서는 최고의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는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 동안 센터에서는 전문인력 10여명과 뇌파모니터, 피험자용 전동침대 등 46종 172점의 장비를 구축해 네트워크 구축 협약체결 1건, 약물유전체를 이용한 임상시험등 임상시험 기술 3건을 개발했다. 

센터는 국제적 수준의 임상시험기반구축과 임상시험기술개발을 목표로 지난 2004년부터 오는 2009년까지 5년간 국비 40억원, 시비 1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 임상시험연구를 82건 수행하고 경남지역의 병원들과도 지역임상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임상시험의 지역거점 역할을 톡톡히 해 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국내외적으로 의료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지역임상시험센터'가 부산을 의료산업의 중심도시로 구축하기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그동안 부산시에서는 의료산업육성을 위하여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건립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개소하는 지역임상시험센터와 함께 지역전임상시험센터, 사이클로트론 기반구축사업 등 하드웨어를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6/10/18 10: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