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센터 소식

[약업신문]인제대 부산백병원 CTC 확장오픈

작성자
pa*****
작성일
2006-10-19 10:37
조회
199
인제대 부산백병원 임상시험센터 확장오픈
18일 국제적 수준의 500평 규모 임상시험 전용공간 마련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임상시험센터의 500평 규모의 신축건물로 확정 이전하는 것을 기념하는 개소식이 병원내 현장에서 부산광역시,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인제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여된 가운데 개최된다.

이날 기념식에는 부산광역시 시장, 보건복지부 장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국회의원(정형근, 이성권), 부산진구청장, 전국제약기업대표, 보건복지부지정 전국 임상시험센터 9개기관 대표자, 백낙환 재단이사장, 인제대학교 총장, 서울, 상계, 일산, 동래 백병원장, 부산경남 임상시험 지역협의체 관계자 및 전국 제약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번 확장 이전을 통해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임상시험센터는 새로이 연구병동(34병상), 4개의 외래, 피험자 휴게실, 피험자 전용식당 등을 갖추고, 최신 연구기자재가 설치된 소화기, 순환기, 안과 분야의 임상시험을 위한 특수검사실, 검체장기보관실, 코아랩 및 피부미용관련 임상시험을 위한 항온항습실까지 갖추게 되어 국제적 기준을 능가하는 최상의 인프라를 갖추게 되었다.

특히 개소기념 심포지엄 및 패널토의에서는 동남권의 차세대 동력산업인 바이오 및 의료산업의 발전방안을 거시적 관점에서 논의하고 방안을 강구하는 등 구체적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초청강연 (좌장: 신상구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장) *임상시험센터를 넘어서 - 그 다음은 무엇인가 (이형기, 미국 피츠버그대학교수) *The Impact of FDA Critical Path Innovation on Asian Countries: Masa Takeuchi (일본, Kitasato 대학교수) *바이오기술 연구개발 중심으로서의 병원(염용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약산업단장) 에 관란 강연이 있다.

이어서 진행되는 패널토의에서는 신재국 교수의 사회로 “동남권 의료산업 발전방안” 주제로 원희연(부산전략산업기획단장) 차중근(유한양행대표이사) 권종욱(KBS 부산총국 시사제작팀장) 한병현(국무조정실의료산업발전기획단 전문위원) 등 전문가들이 참석, 토론을 벌인다.

또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임상시험센터는 지난 2005년 동아대병원, 침례병원, 고신대병원 등 11개 기관으로 결성된 부산경남 임상시험 지역협의체의 거점센터로서 국제적 수준에 부합하는 임상시험 역량을 강화해 다국가 임상시험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지역 내 임상시험 활성화를 적극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이번 개소식을 통해 대외적으로 나타낸다.
따라서 이번 임상시험센터의 확장 이전 개소는 대표적 과학기반 산업인 제약 및 의료기기 등의 생명관련 산업의 핵심역할을 수행할 인프라구축 현황과 임상시험수행 역량의 현재를 재확인 할 수 있는 기회가 될것이라 기대된다.

가인호 기자 (leejj@yakup.com)
입력 2006.10.16 06:19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