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센터 소식
'세계임상시험산업에 우뚝서자' 부산백병원 CTC icpm2006 참가관련 기사
'세계 임상시험 산업에 우뚝 서자' | ||||||||
ICPM 서울대회 亞 최초 개막…30여개국 550여명 참석 | ||||||||
세계 임상시험 산업의 확장과 신약개발 촉진을 위한 '세계제약의학회연맹총회'(ICPM 2006)가 3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4일간의 일정으로성황리에 개막됐다. 한국제약의학회(대회조직위원장: 이일섭 GSK 부사장, 사무국장: 지동현 한국애보트 전무) 주관으로 역대 14번째로 열린서울 ICPM총회는한국에서는 처음 개최된 것으로 국내 임상시험 수준이 크게 진일보되었음을 반영한 것이다. 본격적인 학술의 장을 펼치기에 하루 앞서 3일 저녁 6시 쉐라톤워커힐 호텔 비스타 홀에서 열린 개막행사에는현 세계제약의학연맹(IFAPP) 회장인 크리스토퍼 알렌 박사를 비롯, 세계 주요 다국적 제약사 R&D 총책임자와 국내의 문창진 식약청장,노형근 대한임상약리학회장,신상구 서울대 임상시험센터장 등 VIP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서울 대회는 '지평을 넘어서(Beyond the Horizon)'란 주제에 걸맞게 서양을 넘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임상시험 수준 향상에 따른 힘의 이동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대회 조직위원장인 이일섭 한국제약의학회장은 3일 환영사를 통해 "아시아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신약개발에 대한 새로운 도전과 세계적인협력증진, 외부환경에 대한 도전을 극복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조용하지만 역동적인 나라, 한국에서 수준높은 임상시험 인프라를 바탕으로 세계 임상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14차 서울 총회에는 국외에서 20여개 다국적제약사 R&D책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하고, 국내에서는 한독약품 등 18개 제약사, 대학병원 임상시험센터, CRO(임상시험회사)400여명 등 모두 30여개국 550여명이 등록했다.
주최측인 한국제약의학회는서울대회를 계기로 세계 임상시험 산업과 신약개발 분야에서 한국 제약의학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고, 특히 한국내 임상시험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설 방침이다. -다음은 대회 조직위원장인 이일섭 한국제약의학회장과의 인터뷰.
- ICPM서울총회는 한마디로 국내 임상시험 시장 및 산업 현황을 세계에 소개해 앞으로 글로벌 신약개발 분야에서 한국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고자 하는데 있다.특히정부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만큼 정부 관료들에 대한 임상시험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이번 대회에는 어떤 사람들이 참석하나? ▲국내 임상시험산업 규모에 대해 말해달라 ▲국내 임상시험산업의 발전에 가장 중요한 요인은? ▲앞으로 나아갈 한국 임상시험발전방향은? ▲이번 서울대회의 참가규모에 만족하나? |